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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에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시다

노동절 연휴는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주요 여행지로 떠나는 사람들로 인해 일 년 중 가장 붐비는 여행 시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행이 증가하면 하이웨이에 쓰레기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쓰레기는 보기 흉하고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도로 위의 쓰레기는 안전하지 않은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와 잔해는 운전자가 이러한 장애물을 피하려고 급하게 방향을 바꾸거나 브레이크를 밟게 하여 심각한 충돌이나 다른 교통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차량에서 버려진 쓰레기는 쓰레기를 먹거나 유해한 쓰레기에 뒤엉켜 지역 야생동물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 교통국 칼트랜스 클린 캘리포니아 이니셔티브는 교통안전국 (OTS)과 협력하여 이번 노동절 연휴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도로를 깨끗하고 안전하도록 유지하기 위한 여행 팁을 제공합니다:   • 차량에 쓰레기봉투를 비치하세요: 차량에 쓰레기봉투를 지정하고 최종 목적지에서 그 내용물을 적절히 처리하여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아닌 '쓰레기 수거하는 사람'이 되세요. 이렇게 하면 도로에 산만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차량과 자연환경을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봉투는 다음 여행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짐을 단단히 고정하고 안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하세요: 쿨러, 의자 또는 수화물 등 트럭 짐칸에 물건을 실어 운송하는 경우 도로에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고 고정해야 합니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갑자기 움직이거나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경우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세요.   • 재활용: 재활용품은 차 안에 있는 쓰레기와 분리하여 목적지, 휴게소 또는 집에 도착했을 때 적절한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버리지 마세요: 캘리포니아는 여름철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담배꽁초는 산불을 일으키고 확산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산불 위험을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모든 담배꽁초를 적절한 쓰레기통에 올바로 버려서 여러분의 역할을 실천하세요.   • 불법 투기 신고하기: 누군가 공공 또는 사유지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폐기하는 것을 목격하면 관련 도로 정보를 포함하여 지역 당국에 신고하세요. 위반자에게는 최대 $10,000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이라면 안전한 곳에 주차한 후 위반 사항을 신고하거나 동승자에게 신고하도록 하세요.   이번 노동절 연휴에 커뮤니티를 깨끗하게 유지합시다! 쓰레기 제로가 목표임을 기억하세요! 여행 중에도 안전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leanCA.com과 GoSafelyCA.org에서 확인하세요.   작성자: Tony Tavares칼트랜스 국장          노동절 안전 재활용 쓰레기통 노동절 연휴 이번 노동절

2024-08-27

콜로라도 재활용률 여전히 낮다

 콜로라도의 재활용률이 미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지난 수년간 개선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새 주법이 제정되고 상당수 도시들도 새 조례를 통과시키는 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어 고무적이다.  ‘콜로라도 공익 연구 그룹’(Colorado Public Interest Research Grou/CPIRG)이 작성하는 제6차 연례 콜로라도 재활용(recycling) 및 퇴비화(composting)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주전체 폐기물의 약 16%만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전국 평균인 32%의 약 절반에 불과하다. 16%는 110만톤의 폐기물이 전용(divert)되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이는 1년 동안 43만대의 자동차가 도로에서 사라지는 것과 같다. 이 중 10%는 재활용을 위한 것이고 6%는 퇴비화로 인한 것이다. 나머지 84%는 매년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진다. CPIRG의 대니 케이츠 사무총장은 “우리가 이 보고서를 작성한 이후 지난 6년 동안 주 전체의 폐기물 처리 비율은 매우 정체된 상태”라고 말했다.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볼더는 시와 카운티 전체의 주거 및 상업 재활용 프로그램이 가장 활발한 타운에 올랐으며 러브랜드 타운은 최고의 주거 재활용 부문에서 1위를 고수했다. 포트 콜린스는 산업 재활용 부문에서 베스트로 선정됐다.콜로라도의 재활용률이 이렇게 낮은 주요한 이유는 재활용에 대한 접근성 부족이다. CPIRG 보고서는 콜로라도 전체 가구의 30%만이 도로변 재활용(curbside recycling)에 대한 접근이 보장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정체되고 낮은 재활용률에도 불구하고 케이츠 등 폐기물 감소를 지지하는 환경 옹호자들은 2022년이 콜로라도에게 비교적 좋은 해였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그 이유로 주의회에서 통과된 2개의 새로운 법을 꼽았다. 이중 주하원 법안 HB22-1355는 콜로라도주내 생산자 책임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것이다. 즉, 콜로라도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판매되는 상품의 양과 이에 따른 폐기물에 대해 지불토록 요구하는 것이다. 조성된 돈은 재활용할 수 있는 명확하고 균일한 목록을 만들고 대중들에게 그것에 대해 교육하는 주 전체의 재활용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케이츠 CPIRG 사무총장은 “신뢰를 구축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모든 주민들에게 재활용 쓰레기통과 재활용 가능한 목록을 배포해 무엇을 재활용할 수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새로운 법은 또한 콜로라도의 재활용 인프라를 구축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최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법은 콜로라도 주내 업체들로 하여금 재활용 가능한 물질을 이용해 상품을 만들도록 유도함으로써 콜로라도의 환경보호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콜로라도가 미국내최악의 재활용 주들 중 하나에서 모범이 되는 주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밝혔다. 주의회에서 통과된 또다른 법안 HB22-1150는 재활용 물질을 사용해 신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순환경제개발센터를 만드는 내용이다. 올해 덴버 시의회는 쓰레기 양이 많은 가정에 쓰레기 수거 요금을 올리는 반면, 재활용과 퇴비화용 수거통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즉 덴버시의 현재 쓰레기 인센티브 구조를 뒤집는 조례안을 승인했다. 덴버는 다른 비교 가능한 도시들 보다 재활용률과 퇴비화율에서 전국 평균보다 뒤쳐져 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덴버시 폐기물의 26%가 매립지로부터 전용됐는데 이는 전국 평균 34% 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덴버시는 최근 이 비율을 2027년까지 50%, 2032년까지 70%까지 올린다는 목표치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8일 선거에서 덴버시 유권자들은 도시내 재활용률과 퇴비화율을 확대하기 위한 주민투표 발의안 ‘이니셔티브 306’을 압도적으로 승인했다. ‘쓰레기는 이제 그만’(Waste No More Denver)으로도 알려진 이 주민투표 발의안은 덴버시내 대부분의 건물에 대해 단계적인 재활용 및 퇴비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주민투표 발의안의 캠페인 디렉터인 이안 타포야는 “이 발의안이 승인됨에 따라 이제 아파트, 콘도, 레스토랑, 호텔, 스포츠 및 음악 이벤트를 포함한 모든 비즈니스에 재활용과 퇴비화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것이며 건설부문에서도 처음으로 재활용을 할 것이다. 또한 도시 폐기물의 82%가 이 부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 발의안 적용은 도시 전체의 폐기물 전환율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도시들도 그들만의 재활용 솔루션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베일은 지난 1년 동안 퇴비화율을 높였고 에이본은 보편적 재활용 요건을 제시하는 새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글렌우드 스프링스와 브렉큰리지 타운은 쓰레기 버리는 양에 따라 수거요금을 차등하는 조례안을 승인했다. CPIRG의 케이츠 사무총장은 “이 모든 것은 지난 수년간 재활용률 정체에 빠진 콜로라도가 마침내 이 추세를 깰 준비가 됐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재활용률 재활용 쓰레기통 콜로라도 공익 연례 콜로라도

2022-11-28

뉴욕시 쓰레기 문제 갈수록 심각

뉴욕시의 쓰레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팬데믹 기간에 시 청소국(DSNY) 예산이 급감하면서 인력이 크게 줄었고, 거리 청소 빈도수도 확연히 줄었기 때문이다. 뉴요커들 역시 분리수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고 있다.   시 청소국에 따르면,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 사이에 시에서 배출된 가정용 쓰레기는 340만t에 달했다. 직전 연도에 배출된 가정용 쓰레기 규모(320만t)보다 20만t 더 늘어난 규모다. 배출된 가정용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엔 4억5200만 달러가 들었다.   쓰레기 배출량은 늘고 있지만 금속과 유리·플라스틱 등 주거용 쓰레기를 재활용 쓰레기통에 분리 배출하는 비율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2021년 6월 30일로 끝난 회계연도 재활용 비율은 17.6%로, 직전해 18.5%에 비해 떨어졌다. 뉴욕시의 재활용 비율 목표(23.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계된 재활용 비율은 16.5%로 더 떨어져 7년 만에 가장 낮은 재활용 비율을 기록 중이다. 뉴욕시는 과거에도 샌프란시스코와 LA 등 서부 해안도시들에 비해 재활용 비율이 낮았다. 샌디 너스 뉴욕시의원은 “시 행정부에서 쓰레기를 줄이자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팬데믹을 겪으며 뉴욕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최근 뉴욕시는 뒤늦게 예산을 늘리고 상업지구에 쓰레기통을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청소국은 거리 청소에 1100만 달러를 투입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뉴욕시 시민예산위원회는 “시에서 2030년까지 쓰레기를 90% 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달성이 어려워 보인다”며 “한국과 같은 나라처럼 쓰레기 13갤런당 50센트를 부과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쓰레기 뉴욕 뉴욕시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통 쓰레기 문제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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